포스코건설, '꿈나무 장학금' 전달…인천·포항 청소년 35명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1-08-11 11:04:21 수정 2021-08-11 11:04:21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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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중(왼쪽) 포스코건설 노경협의회 대표가 10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은 오른쪽부터 윤관석 국회의원,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 [사진=포스코건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포스코건설이 지역 사회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포스코건설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임직원들이 모금한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꿈나무 장학금`은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2년부터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마련하는 장학금이다.


포스코건설은 매년 초 임직원들이 `사랑의 저금통`을 설치해 모은 기금과 사외 강사료 그리고 외부에서 보낸 축하난 등의 경매수익금을 장학금으로 마련한다. 올해 장학금은 3,000만원 규모이며 수혜 대상은 인천·포항 지역 35명의 꿈나무 장학생들이다.


올해까지 10년 동안 선발된 꿈나무 장학생은 총 314명으로, 약 2억 8,000만원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김윤중 포스코건설 노경협의회 대표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임직원들이 작년 한 해 동안 정성스럽게 모은 기금이 지역 청소년을 지원하는 일에 쓰이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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