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 이하 연체, 다 갚으면 ‘신용 사면’
증권·금융
입력 2021-08-12 20:15:16
수정 2021-08-12 20:15:16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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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이후 2,000만원 이하 대출을 연체했다가 전액 상환한 경우 ‘신용 사면’이 추진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대출을 연체하더라도 전부 갚으면 연체 이력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발생한 2,000만원 이하의 소액 연체를 연내까지 전액 상환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입니다. 이에 약 230만명이 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용회복 지원 방안은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며, 금융권 내에서 지원 대상의 장·단기 연체 이력 정보의 공유와 활용이 제한됩니다.
신용 회복 지원 이후 200만명의 신용점수가 평균 34점 상승하고 12만명이 추가로 카드발급 기준 최저신용점수를 충족하게 됩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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