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기업도시내 교육공동체 학교장 전형 '기업도시 학구' 92.7%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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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8-12 17:42:02
수정 2021-08-12 17:42:02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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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지난 9 - 10일까지 기업도시 내 교육공동체(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주민대표 등)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칭)기업고등학교 입학전형방법 설문조사 결과 92.7%(2,552명 중 2,365명)가 학교장 전형 '기업도시 학구'에 동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설문대상 84.4%의 높은 응답률(3,024명 중 2,552명이 응답)을 보여 (가칭)기업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기업도시 내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설문그룹별 찬성률을 보면 ▲학부모(샘마루초, 섬강초, 섬강중) 93.2% ▲교직원 83.8% ▲학교운영위원 93.3% ▲아파트 동대표 94.4% ▲기업도시 이장단 95.7% ▲기업도시 주민자치위원 100%로 집계됐다.
권명월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도시 내 지역주민들의 (가칭)기업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기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10월 중앙투자심사위원회 통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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