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PSG 이적’ 메시, 급여 일부 암호화폐로 수령 外

▲ ‘PSG 이적’ 메시, 급여 일부 암호화폐로 수령
FC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급여 일부를 암호화폐로 받게 됩니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PSG가 메시의 연봉 패키지 일부로 가상화폐인 ‘PSG 코인’을 지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PSG 코인은 일종의 ‘팬 토큰’으로, 유니폼 등 기념품 구입뿐 아니라 구단의 의사결정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현지 언론들은 메시가 받은 코인의 가치를 약 409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PSG는 메시에게 암호화폐를 지불한 것과 관련해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전위적인 움직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영국, 총기 난사 사건에 충격…“6명 사망”
영국 남서부 플리머스시에서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해 범인을 포함해 6명이 숨졌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2일 오후 6시쯤 총기로 무장한 남성이 플리머스시 키햄에서 5명을 사살하고, 갖고 있던 총을 사용해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경찰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지만, 총기 사고가 발생한 키햄 마을을 봉쇄했습니다.
영국은 총기 살인율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나라 중 하나로, 특히 총기 난사 사고가 드문 편이기 때문에 이번 사건으로 영국 국민들이 받는 충격은 큰 편입니다.
영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진 것은 이번이 11년만입니다.
▲ 48.8도 폭염…이탈리아 덮친 기후위기
이탈리아가 ‘역대급’ 폭염 속에 산불도 심해지는 등 기후위기에 따른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남부 시칠리아 기상청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1일(현지시간) 시칠리아섬 남동부 도시 시라쿠사의 낮 최고기온은 섭씨 48.8도로 잠정 기록됐습니다.
확인·분석 절차를 거쳐 이 수치가 공식 인정되면 유럽대륙의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우게 됩니다.
이탈리아를 엄습한 열파 ‘루시퍼’의 영향으로 이날 시칠리아 외에 남부 대부분 지역이 낮 최고기온 40도를 넘는 무더위에 시달렸습니다.
수도 로마가 속한 라치오주(州)와 토스카나주 등 중부지방 역시 낮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했습니다.
이번 열파는 주말께 절정에 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 바이든 “교내 마스크 착용, 정치 아닌 안전문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학생의 학교 내 마스크 착용이 정치 논쟁이 아닌 안전의 문제라며 일부 공화당 주지사들을 겨냥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2일 백악관 연설에서 “많은 사람이 학교에서 아이들의 마스크 착용이라는 공공 안전 조처를 정치 논쟁으로 바꾸려고 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은 정치에 관한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코로나19 확산 속에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학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수 성향의 주지사들이 있는 플로리다와 텍사스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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