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천이 더 가까워집니다”

전국 입력 2021-08-17 11:04:14 수정 2021-08-17 11:04:14 허지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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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사천 간 시외버스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지난해 11월 2일 열린 진주~사천 간 대중교통 환승할인제 시행 기념식.[사진=진주시청]

[진주=허지혜기자] 서부경남 동일 경제생활권의 진주시와 사천시가 주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남도 지원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17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진주시와 사천시는 두 시의 공동 발전과 생활공동체 실현을 위해 시내·시외버스 광역환승할인제를 시행하고, 후속으로 국토교통부 국고보조금 지원 공모사업에서 경남도·진주시·사천시가 협업으로 공동 응모해 전국 최초로 시내·시외 광역버스정보제공시스템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6월 말 실시설계용역을 마쳤고, 사업자 선정 후 8월에 착공해 12월까지 완공 후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진주-사천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진주와 사천 간 시외버스 노선 34km에 시외버스 도착안내 단말기 12대를 설치하고 기존의 두 시의 시내버스정보시스템과 통합 연계해 모든 단말기를 통해 시내·시외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확인이 가능하게 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두 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의 큰 의미가 있다”며 “사천과 진주는 모든 분야에 동일 생활을 하는 소중한 이웃이자 동반자로 두 시의 시민들이 함께 편리한 한 지붕 교통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blau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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