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첫 전용전기차 ‘GV60’ 이미지 공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앵커]
제네시스가 첫 번째 전기차 ‘GV60(지브이식스티)’를 공개하고, 전기차 전용 브랜드 라인업 구축에 나섭니다. 이를 통해 고급 전기차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인데요. 보도에 정새미 기자입니다.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용 전기차 ‘GV60’입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됐습니다.
GV70와 GV80로 이어지는 SUV 라인업 중 가장 낮은 숫자인 ‘60’이 부여됐습니다.
외관은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이 바탕이 됐습니다.
전면부는 두 줄의 쿼드 램프와 크레스트 그릴이 배치됐고, 제네시스 최초로 후드와 펜더 부분을 하나의 패널로 구성한 ‘클램 쉘(Clam shell) 후드’가 적용됐습니다.
특히 차 천장이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쿠페형의 크로스오버 형태로 역동성을 높였습니다.
내장에선 ‘여백의 미’를 강조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동그란 모양의 전자 변속기 ‘크리스털 스피어’입니다.
시동을 켜면 둥그런 모형이 회전하면서 변속 조작계가 나타나고, 시동을 껐을 땐 무드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GV60는 이르면 하반기 출시됩니다.
1회 충전 후 주행거리 등의 제원은 인증 절차를 밟고 있으며, 가격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6,000만원 이하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제네시스는 GV70 전기차와 GV80 전기차 등 기존 모델 기반 파생형 전기차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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