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과 협력사 전 현장 일제 안전점검

경제·산업 입력 2021-08-30 11:32:01 수정 2021-08-30 11:32:01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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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호(왼쪽 두번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7일 전 현장 안전 및 보건관리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각 지역을 관할하는 프로젝트 매니저뿐만 아니라 권순호 사장을 비롯한 경영본부장, 건설본부장, 미래혁신본부장 등 주요 경영진들까지 개별 현장에 대한 점검을 주관하고 전사적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7일 오후 전국의 건축 및 인프라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안전 및 보건관리 일제 점검은 HDC현대산업개발의 경영진 뿐만 아니라 협력사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영진들은 해당 현장의 고위험 작업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위험성 상위 등급 작업장소를 직접 찾아 작업계획, 작업방법, 안전관리체계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하고, 협력사와도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코로나 대응 현황과 스마트 안전 기술이 장비 작업이나 고위험 작업구간에서 실효성 있게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방문한 권순호 대표는 안전은 경영의 최우선 가치이자 모든 작업자의 최우선 가치가 되어야 하며, 매 순간 안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공정은 진행될 수 없다면서 현장에서는 안전 법규 준수는 물론,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협력사의 자주적 안전 활동이 강화될 수 있도록 각 현장과 본사에서는 지원을 아끼지 말 것등을 강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장의 위험 요소가 보다 철저히 관리될 수 있도록 위험관리체계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협력사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과 관리감독자,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체계를 강화하고, 시행중인 HDC SMART 안전 기술을 지속 개발해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경영진 현장 점검을 정례화해 현장의 안전관리현황을 파악하고, 직원과 협력사의 의견을 반영해 현장에 적극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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