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르엘 뒤잇는 도심형 주거브랜드 ‘루미니’, 차별화로 수요자 공략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롯데건설은 기존 롯데캐슬과 차별화되는 도심형 주거 브랜드 ‘루미니’를 수요자들에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루미니(LUMINI)’는 도심 속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주거공간을 위해 롯데건설이 선보인 유니크하고 전문화된 도심형 주거 브랜드다. 브랜드 명칭은 어둠에서 빛을 발한다는 의미를 가진 ‘luminous’라는 단어에서 착안했으며 ‘Urban Standard’, 즉 ‘도시의 기준이 되는 주거공간’이라는 콘셉트가 담겨 있다.
롯데건설은 ‘루미니’를 통해 기존 주거 브랜드인 롯데캐슬, 르엘이 갖고 있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이어가면서 브랜드 컨셉인 ‘Urban Standard’에 맞게 도심형 주거에 특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롯데건설은 롯데캐슬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최근에는 르엘, 시그니엘 레지던스, 나인원한남 등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해 오고 있는 만큼, 수년간 쌓인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루미니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의 관계자에 따르면 “도시의 새 기준이 되는 주거공간을 만들고자 브랜드 ‘루미니’를 론칭했다”며 "향후 도심 속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는 많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 발전하며, 더욱 새롭고 다양한 도심 속 주거공간의 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루미니’가 오는 10월 고양시 화정동에 처음 공급된다. ‘고양 화정 루미니’는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 77·81·84㎡ 총 242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고 개방감이 돋보이는 4bay, 3bay 구조에 혁신평면이 도입될 계획이다. 활용성 높은 팬트리, 짜임새 있는 드레스룸 등 공간활용도를 높인 수납도 적용돼 넓은 공간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있는 화정역은 현재 3호선이 지나고 있으며, 2029년에는 고양선이 더해져 환승역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이에 향후 GTX-A노선(2024년 예정), 경의중앙선·대곡소사선(예정), 서부선(예정)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문산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강변북로 등의 도로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이 외에도 ‘고양 화정 루미니’는 일대 대규모 개발도 이뤄지고 있어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인근에서 개발 중인 창릉신도시는 판교테크노밸리보다 2.7배 넓은 자족용지를 확보해 향후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으로 복합환승센터, 첨단 융복합 지식산업시설,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대곡역세권 개발사업도 계획돼 있다.
‘고양 화정 루미니’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일원에 마련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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