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드디·유미코아 '맞손'…"2차전지 양극재 양산·개발 협력"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이엔드디가 글로벌 양극재 1위 기업 ‘유미코아’와 손잡고 2차전지 양극재용 전구체 연구개발 및 양산 추진에 나선다.
이엔드디는 지난 31일 벨기에 화학소재기업 Umicore SA(이하 유미코아)와 ‘2차전지 양극재용 전구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차세대 양극재용 전구체 연구개발 ▲차세대 양극재용 전구체 상업화 협력 ▲장기적인 비전 수립 등에 합의 했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기술 교류 및 안정적 공급을 통해 차세대 양극재 R&D와 양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용 이엔드디 대표이사는 “글로벌 1위 회사인 유미코아와 장기적인 비전을 공유하고 차세대 양극재 개발을 함께 하는 것은 상당한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증설 이외에 추가적인 증설을 위하여 자금, 설비, 인력 등 다각도로 검토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유미코아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양극재 개발 노하우와 이엔드디의 전구체 설계 및 개발능력이 결합된다면 최고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엔드디는 양극 활물질 전구체의 원활한 생산 및 생산능력 증대를 위해 현재 청주 소재의 기존 공장에 1차 증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증설이 완료되면 약 5,000톤 규모의 생산설비가 구축될 예정이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탄핵 후폭풍 속 난항 겪는 NH농협금융·은행 수장 인선
- 크레버스, 120억원 규모 ‘영구 교환사채’ 발행…"재무구조 개선"
- 美 'FOMC 쇼크'에 증시 급락…코스피 2.33%, 코스닥 2.16% 하락 개장
- 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 JB금융지주, DJSI 코리아 지수 편입
- 우리소다라銀, 포스코 인니법인에 공급망금융 등 2억 달러 지원
- 광주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성금 전달…"생계비·의료비 등 지원"
- KB금융, 사랑의열매 성금 200억 전달
- IBK벤처투자 1,000억 규모 첫 펀드 결성·1호 투자 집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콘크리트연합회, 2024년 협동조합 종합대상 수상
- 2진에어, 인천~타이중 취항…주 7회 운항 개시
- 3대동
- 4고려아연, 사랑의 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30억 원 전달
- 5더벤티, 캐나다에 첫 해외 매장 오픈…“북미시장 공략”
- 6계명문화대, K-Move 스쿨 평가에서 운영 과정 모두 A등급 획득
- 7한국도로교통공단-우아한청년들, 겨울철 빙판길 안전수칙 공개
- 8강원랜드, 창사 이래 최초 종합청렴도 ‘우수등급’ 달성
- 9볼드엔터테인먼트, 강동꿈마을 보육원에 식사 및 물품 후원
- 10마사회, 말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오프라인 전시 '동행' 개막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