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원형 '고용창출·유지 자금' 융자 취급기관 확대…86개 지점→376개 지점
지역 농·축협 대출 취급, 먼거리 이동 불편 사항 크게 해소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형 취직사회책임제 '고용창출·유지 자금(333 자금)' 융자취급기관이 현재 5개 은행 (농협·신한·국민·우리·하나) 86개 지점에서 지역농·축협 79개 조합 (284개 지점) 및 기업은행 6개 지점 등 총 376개 지점으로 확대된다.
강원도는 9일, 강원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강원형 취직사회책임제 ‘고용창출·유지 자금(333 자금) 지원 사업의 융자취급기관을 기업은행과 지역농축협까지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에는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재성 기업은행 경동·강원지역본부장과 강원도내 79개 지역농·축협 조합으로부터 협약 위임을 받은 장덕수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김건영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 협약을 통해 대출취급기관이 대폭 확대됨으로써 기업은행 및 지역농축협을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하고 있는 업체가 더 편리하게 333 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융자취급기관이 확대됨에 따라 자금 이용 고객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지역 단위 지역농·축협에서도 대출취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원거리 읍면 소재 사업체가 대출을 위해 먼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 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이다.
한편, 고용창출·유지 자금(333 자금)은 지난 4월 사업공고 후 6월부터 실제 융자접수를 시작했으며,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다 같이 어려운 시기 속에서 은행에서 저금리로 도의 정책 추진을 위해 결단을 내려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333 자금을 활용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완전고용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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