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민영화’…정부, 연내 지분 10% 매각
증권·금융
입력 2021-09-09 19:39:22
수정 2021-09-09 19:39:22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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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지분 15.13% 중 최대 10%를 매각한다고 공고했습니다.
매각 방식은 희망수량 경쟁입찰로 낙찰자는 입찰가격 순으로 정하되 예정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매각이 성공하면 우리금융에 공적자금이 투입된 지 23년 만에 민영화가 완성되는 셈입니다.
정부는 다음 달 8일 투자의향서 접수를 마친 뒤 11월 중 입찰을 마감하고 낙찰자 선정을 거쳐 연내 매각 절차를 마칠 계획입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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