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청일면 갑천리 임야 712ha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2031년까지 75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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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9-27 14:19:49
수정 2021-09-27 14:19:49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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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 횡성군은 청일면 갑천리 선도산림경영단지가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2년 선도산림경영단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선도산림경영단지는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산림자원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해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청일면 갑천리 임야 712ha에 내년부터 오는 2031년까지 10년간 75억원(국비 60% 지방비 40%)을 투자해 벌채 270ha, 조림 240ha, 숲가꾸기 1,552ha, 임도 7.0km개설, 단기소득 임산물생산단지 조성 등 산림경영사업을 집약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횡성군 산림부서는 작년도 청일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 공모선정(44억), 올해 상반기 우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공모선정(52억)에 이어 청일 선도산림경영단지조성 공모선정(75억)까지 대규모 공모 사업에 잇달아 선정돼 국비 112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신상 군수는 “내년도 단지운영기본계획 및 경영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10년간 집중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횡성 청일 선도단지 만의 특화사업 추진과 함께 지역주민과 연계한 사회적 경영체를 육성하여, 미래 100년을 이어갈 수 있는 횡성드림마운틴 단지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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