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수확기 맞아 예방적 교통안전활동 추진…활동 많은 시간대(14~16시) 농촌지역 집중 순찰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경찰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촌지역 경운기·인력수송차량 사고 및 노인 사발이 사고 등이 빈발할 것에 대비해 예방적 교통안전활동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농촌 인력부족 현상으로 타지 인력수송차량 유입 증가와 지리감 부족 및 다수인원 탑승으로 인한 대형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농기계 등 사망사고 현황.[사진=강원경찰]
강원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년부터 올 9월 현재까지 3년 간 농기계·사발 등 사고로 매년 9~10월에 발생한 교통사고에서 9명이 사망했다.
이에 경찰은 ‘인력수송차량’에 대한 안전관리와 더불어 농기계·사발이 운전자 대상 단속·계도를 병행키로 했다.
특히, ‘인력수송차량’은 출발·도착·경유지 목지점에서 ‘승차정원 준수’ 및 ‘안전띠 착용여부’를 중점 단속하고 ‘농기계’와 ‘사발이’에 대해서도 활동이 많은 시간대(14~16시) 농촌지역을 집중 순찰하며 안전운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경운기 사고는 대부분 연로한 운전자가 힘에 부쳐 핸들을 꺽지못해 커브길에서 추락하는 사고며, ’사발이‘ 또한 커브길에서 제대로 회전치 못해 전도·추락하는 사고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운행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자신의 운전 경험을 과신하지 말고 항상 사고에 대비하는 자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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