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수확기 맞아 예방적 교통안전활동 추진…활동 많은 시간대(14~16시) 농촌지역 집중 순찰
전국
입력 2021-09-28 16:10:06
수정 2021-09-28 16:10:06
강원순 기자
0개
[춘천=강원순 기자]강원경찰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촌지역 경운기·인력수송차량 사고 및 노인 사발이 사고 등이 빈발할 것에 대비해 예방적 교통안전활동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농촌 인력부족 현상으로 타지 인력수송차량 유입 증가와 지리감 부족 및 다수인원 탑승으로 인한 대형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농기계 등 사망사고 현황.[사진=강원경찰]
강원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년부터 올 9월 현재까지 3년 간 농기계·사발 등 사고로 매년 9~10월에 발생한 교통사고에서 9명이 사망했다.
이에 경찰은 ‘인력수송차량’에 대한 안전관리와 더불어 농기계·사발이 운전자 대상 단속·계도를 병행키로 했다.
특히, ‘인력수송차량’은 출발·도착·경유지 목지점에서 ‘승차정원 준수’ 및 ‘안전띠 착용여부’를 중점 단속하고 ‘농기계’와 ‘사발이’에 대해서도 활동이 많은 시간대(14~16시) 농촌지역을 집중 순찰하며 안전운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경운기 사고는 대부분 연로한 운전자가 힘에 부쳐 핸들을 꺽지못해 커브길에서 추락하는 사고며, ’사발이‘ 또한 커브길에서 제대로 회전치 못해 전도·추락하는 사고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운행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자신의 운전 경험을 과신하지 말고 항상 사고에 대비하는 자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북테크노파크 ‧ 국립안동대, 안동지역 기업 27개 사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 'CES 2025' 참가 23개 혁신기업 발대식
- 김진태 도지사, 어려운 이웃에 연탄 2,200장 배달 봉사
- 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강원랜드, 새 역사 쓴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진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제주항공, 올 10월까지 韓·日 노선서 315만명 탑승…"시장점유율 1위"
- 2경북테크노파크 ‧ 국립안동대, 안동지역 기업 27개 사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 3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 4배달의민족,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 참가
- 5에어서울, 일본 다카마쓰 노선 재운항 2주년 맞아
- 6“PC·모바일서 비밀번호 없이 로그인”…카카오 ‘패스키' 로그인 도입
- 7산업은행, 순직경찰관 유가족·공상 퇴직경찰관 지원
- 8“갤러리아百 포인트, 호텔서도 사용”…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포인트 교차 사용
- 9"27년만에 운항 재개" 대한항공, 日 구마모토 노선 재개 기념 행사 진행
- 10현대위아, ‘창원성민여고’에 생물다양성 숲 조성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