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망상 제1지구 1억달러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
전국
입력 2021-09-29 16:58:36
수정 2021-09-29 16:58:36
강원순 기자
0개
필리핀 LCS그룹 "주거, 상업, 리조트 등 복합개발사업에 투자 참여"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제1지구 개발에 필요한 자금이 필리핀 LCS그룹으로부터 미화 100만달러(11억8,000만원)가 국내에 도착했다고 29일 밝혔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달 31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제1지구 개발을 위해 해외투자자인 필리핀 LCS그룹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미화 1억달러(1,186억원)가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됐고, 어제(28일) 미화 100만달러가 도착됐다.
필리핀 재계 13위권 기업인 LCS그룹은 망상 제1지구 내에 주거, 상업, 리조트 등 복합개발사업에 2024년까지 1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성사를 위해 동자청은 LCS그룹 루이스 차빗 싱손 회장의 한국 방문 시 산업부 및 외교부와 협의해 자가격리 면제 및 사증신속발급을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신동학 청장은 이번 외국인직접투자 신고 및 도착에 대해 "전세계적인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국제관광산업이 침체된 상황에서 LCS그룹의 과감한 투자결정에 감사를 표하며, 본 투자유치를 통해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망상지구가 명실상부한 국제복합관광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인천 이재호 연수구청장 , 자율통제로 청렴도 높여
- 인천 강화군수, 산사태 예방 총력
- [르포] 이재명, 이순신 장군 앞에서 외친 "민생"... 빗속 여수에서 타오른 정권교체 열기
- 남양주시, 체납징수 ‘우수 행정’ 인정
- 김동연, 5·18 앞두고..."민주묘지 참배"
- 고창식품산업연구원, 'GFI미래정책연구센터' 출범
-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관' 개관…고향사랑기부금 1호 사업
- 공영민 고흥군수 "우리가 행사하는 소중한 한 표, 대한민국 변화시킬 것"
- 순창군, 저소득 거동불편가구 대상 '매트리스 청소사업' 추진
- 순창군, '한국축제박람회' 참가…전국 관광객 대상 순창 관광 적극 홍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