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 2021 지질자원 데이터 활용 및 인공지능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4개 부문 19개 팀 및 개인 선정·시상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21세기 원유로 불리는 데이터, 미래 지질자원의 새로운 가치 사슬의 핵심 요소인 연구데이터의 공유·활용 및 AI 전문가 발굴을 위해 진행된 ‘2021 지질자원 데이터 활용 및 인공지능 경진대회’ (이하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30일,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4개 부문 19개 팀 및 개인을 선정․시상했다.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부문에서는 ‘지질자원 데이터 활용, 교육과정 연계 원격학습용 VR 자료 제작 및 공유 - 지오빅데이터, 학생들에게 지질학자의 꿈을 선물하다’를 진행한 ‘가지꿈’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활용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은 ’지오빅데이터를 활용한 고등학교 지구과학 교수-학습 자료 개발‘의 ’데이터 더 조‘팀이 선정됐다.
지질자원분야 AI모형 개발 부문(자유데이터)에서는 ”Geo-INT’팀’이 ‘머신러닝 모델을 이용한 광산 운반시스템의 예측과 문제 진단‘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질자원분야 AI모형 개발 부문(지정데이터)에서는 한양대학교 ’SEG.rise’팀이 ’인공지능 기반 추론 모형을 활용한 S파 속도 예측‘으로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데이터와 인공지능이 만드는 디지털 지구’를 주제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총 59개 팀이 출전해 5개월 동안 1차 서류평가와 2차 공개 발표평가의 심사과정을 거쳤다. 최우수상 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상장이 수여됐으며, 우수상과 장려상 모두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광은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경진대회 통해 지질자원분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의 숨은 인재들이 많이 발굴돼 기쁘다”며 “경진대회의 지속적인 개최와 확대를 통해 지질자원분야 미래 인재양성과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의 고도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는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모니터링단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배우 김도이, DMZ 평화마라톤 완주…"평화 염원 함께 달렸다"
- [문화 4人4色 | 유기준] 민화, 시대를 넘나드는 예술 그리고 민화의 삶을 사는 손유영 작가
- 전북대병원, 비수도권 최초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GMP 인증 획득
- 김철우 보성군수 "지역 미래 인재 위해 아낌없는 교육지원"
- 장흥군, 5월 2~5일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 개최
- 고흥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위한 이자차액 보전금 지원
- 목포시, 공직자 부패 방지 청렴교육
- 장수군, '뜬봉샘 어린이 생태교실' 운영…어린이 생태 감수성 ↑
- '전남 체육인의 대축제'…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장성서 화려한 개막
- 경산교육지원청, 2025 경북소년체육대회 성공적 마무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배우 김도이, DMZ 평화마라톤 완주…"평화 염원 함께 달렸다"
- 2"최악은 지났다" 관세리스크 공포 극복 중인 코스피
- 3"美 입항수수료 부과에 반사이익" K-컨테이너선, 경쟁력 회복 조짐
- 4역대 최대 실적 내고 가격 인상한 투썸·KFC·버거킹…'소비자 외면' 비판
- 5세계 경제 불확실성 증대에 '안전자산' 금 거래대금 4.4배 증가
- 6모기업 지배주주만 배불리는 '중복상장' 해법 논의 활발해진다
- 7하나금융, 내년 상반기 인천 청라로 그룹 본사 이
- 8안덕근 산업장관 "대미 관세협상, 섣불리 타결보다 협의 이어갈 것"
- 9내일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 지속…낮밤 기온차 15도
- 10"이례적인 문과 수험생 증가…사탐 응시율 통합수능 이래 최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