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미래를 여는 임실'…2025 ON마을 화합 한마당 열려

전국 입력 2025-10-09 14:11:48 수정 2025-10-09 15:51:14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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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임실군민회관서 개최
ChatGPT 교육·메타버스 체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임실혁신리더포럼]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미래 포럼을 연다. 

오는 19일 오후 2시,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리는 '2025 ON마을 미래시대 주민화합 한마당'은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하루, 임실의 미래를 함께 여는 시간'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임실혁신리더포럼, 대한인식생명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축복봉사단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축복봉사단이 주관한다. 

공연, 체험, 교육,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특히 메타버스 체험과 시니어 ChatGPT 맞춤교육을 통해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지역의 AI 인식 확산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시니어·청년·학부모·학생 등으로,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해 AI 시대의 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행사에는 대한AI포럼 편준범 교수와 대한인식생명교육 사회적협동조합 김보미 이사장, 최미나 교수 등 AI·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지역사회의 변화와 새로운 가능성을 공유한다.

이번 만남은 인구소멸위기 지역인 임실에서 AI를 활용해 새로운 활력과 희망의 모델을 제시하려는 뜻을 담고 있다.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AI를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를 잇는 연결의 다리로 바라보며,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미래사회 속 각자의 역할과 가능성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군민 세대별 AI 관심도와 활용도를 조사해 향후 임실의 교육·복지·문화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AI 기반 희망 모델을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임실이 선도적으로 군민이 만드는 'AI 희망도시'로 나아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이 중심이 되는 AI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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