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확진…통제관 등 4명 현장에 긴급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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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0-06 16:58:30
수정 2021-10-06 16:58:30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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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본부장 최문순)는 6일 인제군 남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 농장은 도축장 출하 전 정밀검사에서 모돈 시료 1건 양성, 모돈 폐사에 따른 동물위생시험소 확대 검사에서 양성 2건이 추가 확인 등 총 3건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에서 최종 확진으로 판명됐다.
강원도는 통제관 등 4명을 현장에 긴급 파견, 농장 이동제한⸱통제⸱소독과 함께 사육돼지에 대한 긴급 살처분과 매몰 작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가용 가능한 소독차량을 총 동원하여 농장 주변 및 도로 소독 등 긴급대응 중이다.
최문순 본부장은 “지난 8월 연속 3건의 농장 발생 이후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 1일 이동제한이 전면 해제되었으나 며칠만의 추가 발생으로 언제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엄중한 상황이라는 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 있다”면서 “더 이상의 추가 발생 차단을 위한 선제적이고 과감한 초동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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