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美 인플레+디폴트 우려…코스피 3,000선 이탈

[앵커]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에 부채한도 협상 결렬에 따른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커지며 글로벌 증시가 요동쳤습니다. 코스피 역시 6개월 만에 3,000선이 무너졌는데요, 한 주간의 증시 흐름, 앵커리프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자]
현지시간 7일,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 대표가 부채한도 일시 증액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밝히며 법안 표결을 언급했습니다. 이번 합의안에는 부채한도를 오는 12월 3일까지 4,800억 달러 상향하는 내용이 담겼는데, 이에 간밤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오늘 코스피는 글로벌 증시와 상승흐름을 함께 하지 못하며 2,950선에 마감했습니다.
최근 글로벌 증시는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등 원자재 값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 가 부채한도 협상 결렬에 따른 디폴트 우려가 커지며 연일 변동성을 키워왔습니다.
이에 국내 증시 역시 2,900선 부근까지 하락하며 연일 급락세를 보였고, 전일(6일) 디폴트 우려가 완화되며 반등에 성공했지만,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주 코스피는 2.08% 내린 2,956.30p에 마감했고, 코스닥도 2.96% 내리며 953.11p에 장을 마쳤습니다.
한 주간 수급 동향을 살펴보면 코스피는 개인(4,573)과 기관(4,803)이 동반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10,530) 대량 매도에 무너졌고, 코스닥은 개인(-3,872)이 매도했고, 기관(2,374)와 외국인(1,755)이 동반 매수했습니다.
이번주에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하락폭이 컸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인 73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 역시 역대 2번째인 15조8,000억원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하락 마감했습니다.
증권업계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 기한 유예로 증권시장 부담이 일부 완화됐지만,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중국 부동산 리스크 등의 악재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만큼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높아진 인플레이션 압력이 전력수요 성수기인 겨울에 지속될 수 있는 만큼, 비철금속, 상사, 가스, 유틸리티 등에 대한 관심을 전했습니다. 서울경제TV 서정덕입니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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