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궁, 대한체육회 소속 단체·정식 종목됐다
창시 15년만에 대한체육회 공식 인정단체 가입
스포츠 소외계층 등 100만이 즐기는 생활체육

[서울경제TV=신홍관 기자] 사단법인 대한한궁협회가 대한체육회 소속 정식 종목 단체로 가입했다.
대한한궁협회는 지난 6일 열린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종목단체 가입 최종 승인을 받았다.
2009년 설립된 대한한궁협회(창시자 허광 회장)는 세종시, 울산시, 충남도, 경남도 등 4개 지역이 시도체육회에 가입해 인정단체 기준을 충족한 후, 지난해 11월 대한체육회에 인정단체 가입 신청을 통해 이번에 공식 가입하게 됐다.
앞서 2006년 창시된 한궁은 협회 설립후 지난 12년간 1만4000여명의 심판·지도자를 양성해 스포츠 소외계층인 노인, 장애인, 어린이, 가족 등을 대상으로 매년 400여회 대회를 열어왔다.
또 한궁체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노인, 장애인 평생교육에 접목해 한궁의 저변을 넓혀 현재 100만여명이 즐기는 국민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했다.
협회는 태권도와 함께 대한민국이 종주국으로서 한궁을 국제화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산하 각 시도체육회 가맹에 힘을 쓰는 것은 물론, 내년까지 시도체육회 가입 10개 이상의 시도지회를 구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창시자인 허광 대한한궁협회장은 "한궁을 대한민국 정식 스포츠로 인정해 준 대한체육회 및 체육계 인사들에 감사드린다"면서 "종주국인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고 전세계 해외동포들이 한궁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즐기도록 하고 전 세계 보급 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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