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강원본부 "통행료 악성 고액 상습 체납차량 강제인도…체납건수 1,391건-체납금액 3,500만원"

전국 입력 2021-10-12 16:22:26 수정 2021-10-12 16:22:26 강원순 기자 0개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체납단속팀 악성 고액상습체납 차량 단속장면.[사진=도공 강원본부]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체납단속팀은 무려 18개월간 하이패스카드 잔액이 없는 상태에서 전국의 하이패스 차로를 무단으로 이용한 악성 고액상습체납을 지난 달 30일 경북 가산(영) 인근 체납차량 차적지에서 해당차량을 단속, 강제인도 했다고 12일 밝혔다.

무려 6개월 간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강제인도 됐다.단속 차량은 셀토스 (SUV)로 ▲체납건수 1,391건 ▲체납금액 3,500만원으로 통행료와 부가통행료 등을 내지 않았다. 해당 차량은 강제인도 돼 향후 공매 추진된다. 해당차량은 월평균 77건의 미납을 발생시킨 악성 고액상습체납 차량이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체납단속팀은 "해당차량을 빠른 시일 내에 공매 처리하여, 미납통행료 정산을 완료할 예정이며,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미납 차량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통행료 누수 예방을 위하여 고액 상습체납차량의 강제인도 등 적극적인 현장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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