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80% 넘어…12일 14시 기준, 122만 3,000여명(잠정집계)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예방접종시행추진단은 오늘(12일) 오후 2시 기준, 잠정집계 결과 도민들의 높은 참여로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률이 80%를 넘어 섰다고 밝혔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22만 3,000여명으로 전 도민 2020년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152만 9,586명(거주지 기준, 주민등록말소자·제외국민 제외)으로 80%에 해당되며, 도민 64%에 해당하는 97만 9,000여명이 접종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복수 도 행정부지사는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도민들께 감사하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의 안전한 전환을 위해서는 면역형성 인구를 최대한 확보하기위해 미접종자 접종과 2차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조기접종을 마친 60세이상 고령층 접종자는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항체형성률과 지속률이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6개월이 경과했다면 추가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추진단은 "오는 16일까지 18세이상 미접종자 접종이 종료되지만 지난 11일부터는 사전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며 "사전예약 진행 중인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접종도 본인·태아 건강과 가족안전을 위해 가급적 접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