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한민국 SNS대상 4년 연속 '최우수상'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4년 연속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공동 후원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에 앞서 8회, 10회 최우수상 등을 포함하면 4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평가는 공공부문과 기업부문으로 나눠 진행돼 기관에서 운영 중인 소셜미디어 채널의 활동 및 소통 빈도수, 스토리텔링, 콘텐츠의 질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확인된 인지도, 참여도, 신뢰도 등이 반영됐다.
1차 정량평가(40%), 2차 외부전문가 평가(30%) 및 내부전문가 평가(20%), 사용자 투표(10%) 결과를 종합해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는 공공부문의 광역지자체 분야에서 광주광역시와 함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상은 경상북도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제주도는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위해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포스터,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TV 등 총 8 종의 소셜 매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비대면 시기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로 도정의 주요 정책과 코로나19 정보, 문화, 생활정보 등에 대해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전담 수어통역사를 채용해 정보 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어통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고경호 공보관은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 온라인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활용해 도정 정책을 알리고, 도민 참여 기회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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