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더 큰 거창 100대 사업’ 순항
소통군정, 보건복지, 문화관광, 도시환경 분야 우수, 18개 사업 마무리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거창군의 군민이 행복한 거창을 만들기 위한 ‘더 큰 거창 100대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 3월 ‘더 큰 거창, 군민 행복시대’ 의 군정 비전 실현 목표 달성을 위해 민선7기 공약사업, 후반기 6대 비전, 뉴딜, 대규모 공사, 정상화 대상사업 등 125개 중요사업을 성격에 따라 ‘더 큰 거창 100대 사업’을 선정하고 8개 전략으로 나누어 집중관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더 큰 거창 100대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자체점검 결과 9월 말 기준으로 중장기 사업을 제외한 2022년 상반기 완료 예정인 68개 사업 중 18개 사업이 이미 완료했으며, 나머지 50개 사업도 정상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완료된 18개 사업은 민원상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도입과 거열로-건계정 구간 꽃잔디공원 조성사업, 가조온천 관광지 공공시설물 정비사업 등이다. 전략별 이행률 우수분야에는 △소통과 화합의 군정실현 △군민 누구나 누리는 보건복지 △품격 있는 문화관광, 일상 속 체육도시 조성 등이 있다.
지난 봄 군민들이 즐겨 찾는 건계정 산책로에 꽃잔디 13만 본을 식재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난 7월에는 민원상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여권, 자동차등록, 토지측량, 특별조치법 등 민원업무 8종에 대해 24시간 비대면 민원상담을 할 수 있게 돼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지난 9월 가조 온천 관광지 공공시설물 정비사업으로 군유지 2만2.261㎡에 백일홍과 코스모스 꽃단지와 국내 유일의 PH9.7 강알칼리성인 가조온천의 원수를 사용하고, 동시 1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족욕장을 개장해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 전략에서는 거창버스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과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및 영상회의 시스템 등 최다인 7개 사업이 완료되어 군민이 편안하고 살기 좋은 정주환경을 조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더 큰 거창 100대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군민이 더 행복한 거창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며 “100대 사업 성과가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남은 두 달간 주요 시설공사에 대한 추진상황 중간점검과 연말 최종점검을 통해 100대 사업의 추진현황을 분석·보완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서 추진 중인 중장기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dandibodo@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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