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트코인 ETF 상장…비덴트 등 관련주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1-10-20 11:06:39
수정 2021-10-20 11:06:39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비트코인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장 첫날 마감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비트코인이 8,000만원 고지를 목전에 두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일 10시 53분 현재 비덴트는 전 거래일 대비 6.67%(70원) 오른 1만1,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와함께, 다날(20%),위지트(2.56%),갤럭시아머니트리(1.13%) 등이 동반 강세다.
앞서 미국 최초 비트코인 관련 ETF '프로셰어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는 상장 첫날인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4.9% 상승 마감했다. 외신에 따르면 'BITO'라는 종목 코드(티커)로 상장된 프로셰어의 비트코인 ETF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901.65 +0.60%)의 '카본 펀드' 다음으로 거래량이 많은 ETF였다.
한편, 결제서비스업체 다날의 자회사 다날핀테크는 비트코인을 페이코인으로 바꿔 결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덴트는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와 지주사 빗썸홀딩스의 지분을 보유하며 대표적인 비트코인 관련주로 분류된다. 현재 비덴트는 빗썸코리아와 빗썸홀딩스에 각각 10.23%, 34.22% 지분을 직접 보유하고 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펫코노미 시대, 관광의 새로운 해답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 2정부 "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 가동 중단"
- 3기재차관, 위기상황대응본부 긴급소집…e나라도움 등 피해 점검
- 4美대법원, 트럼프 '국제원조예산 5.6조원 동결' 허용
- 5하반기 은행, 건전성 시험대…부실채권 시장이 관건
- 6"현지 업체 반응 뜨거워"…NC AI, 도쿄게임쇼 참가
- 7정부 내부 업무망 '온나라시스템' 마비…"접속 불가"
- 8WSJ "美 자동차 산업, 경제에 경고 신호 보내"
- 9통계청 "통계청 홈페이지·국가통계포털 등 서비스 되지 않아"
- 10정부 고위관계자 "경주APEC계기 북미 정상대화 가능성 배제못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