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분기 기업 실적 호조세 이어져…다우 0.43%↑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증시가 3분기 기업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며 긍정적 흐름을 이어갔다.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03포인트(0.43%) 오른 3만5,609.3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16.56포인트(0.37%) 상승한 4,536.19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은 7.41포인트(0.05%) 하락한 15,121.6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20일)도 시장은 3분기 기업 실적 발표와 비트코인 움직임에 주목했다.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긍정적 성적표는 이어졌다.
버라이즌(2.41%)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강세를 보였다. 유나이티드항공(-0.58%) 역시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는데 유가 상승에 주가는 소폭 약세를 보였다.
장 마감 후 발표된 테슬라의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테슬라(0.18%)는 작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37억6,000만 달러(16조1,680억원)의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만,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소폭 하락중이다.
한편, 전날 첫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인 프로쉐어스 비트코인 전략 ETF는 3% 이상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비트코인 현물 가격 역시 장중 6만6,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0.91달러(1.10%) 상승한 83.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롯데칠성, 하반기 실적 회복 가속화…목표가↑-KB
- KT, 2분기 호실적 전망…목표가 9.5%↑-한투
-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목표가↓-하나
- 美 증시, 견고한 고용 지표에…S&P500·나스닥 '최고치'
- 이지스운용, 매각 난항…홈플러스 부실 등 부담
- 현대해상, 신용도 '흔들'…수익성·건전성 이중 부담
- 100일 맞은 하나금융 함영주 2기, 변화보다 '안정'
- 전북은행, 가족센터 'JB희망의 공부방 200호' 오픈
- 나라셀라, 스테디셀러 와인 12만병 이상 물량 확보
- BNK부산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4년 연속 1위…순익 14.6% 사회공헌 투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롯데칠성, 하반기 실적 회복 가속화…목표가↑-KB
- 2KT, 2분기 호실적 전망…목표가 9.5%↑-한투
- 3토요타코리아, ‘동탄 시승 센터’ 신규 오픈…고객 체험 강화
- 4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에 AI설루션 지원…"쇼핑 광고에 활용"
- 5'2025년 부산시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 열린다
- 6신세계사이먼, 온라인 쇼핑몰 ‘신세계 아울렛 몰’ 리뉴얼 오픈
- 7삼성전자, 2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목표가↓-하나
- 8SNP프렙, '하이드로겔 아이패치' 판매 12만 개 돌파
- 9SK슈가글라이더즈, 광명서 통합우승 기념 팬미팅 열어
- 10한국경영인증원, ‘중기 근로자 주도 훈련’ 고용부 공식 훈련기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