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루머]엘아이에스 "신성장동력 2차전지 글로벌 제조사에 이달부터 납품"
증권·금융
입력 2021-10-21 15:21:55
수정 2021-10-21 15:21:55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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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국내 글로벌 2차 전지 제조사인 A사와 이달 초부터 본 물량을 생산 납품 중”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생산 시설 확대를 추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엘아이에스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157억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전문기업 T사의 지분 44%(4만4,000주)를 인수한 바 있다.
최근 엘아이에스는 레이저 장비 수주가 급감하면서 매출 하락과 함께 대규모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상반기말 기준 엘아이에스 매출액은 357억원으로 전년반기 대비 72%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12억원에서 25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대규모 영업손실로 인해 부채비율은 지난해말 360%에서 605%(상반기 기준)까지 급증했다.
회사 측은 본업인 레이저 장비 수주를 본격 재개하고, 신규 성장 동력인 2차 전지 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엘아이에스는 본사 건물 및 토지를 약 580억원에 매각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168억원 규모의 레이저 제조장비를 수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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