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 ADEX에서 첨단복합소재·부품 선보여

증권·금융 입력 2021-10-22 21:25:06 수정 2021-10-22 21:25:06 서정덕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첨단복합소재·부품 기업 한국카본과 계열사인 한국복합소재KCI, 한국항공기술KAT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ADEX 2021)'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카본이 전시할 부품은 발사체 연소관, 수소탱크, G280 항공기 꼬리날개 구조물, UAM 프로펠러, 선박 프로펠러, 난연 배터리케이스 등이다.

한국카본은 지난 8월에 IAI와 비즈니스 제트기 걸프스트림 G280 기종의 꼬리날개 구조물을 한국복합소재와 10년간 공동공급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이에 지난 19일 ADEX전시장에서 한국카본과 한국복합소재는 IAI와 G280 비즈니스 제트기 구조물 공급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한국카본은 150KW급 수직이착륙 UAM(Urban Air Mobility)의 전기추진시스템 부품 개발 국책과제에 계열사 한국항공기술KAT,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과 함께 계속 참여중이다.

또한 광주광역시, LIG넥스원 등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기반 탑재중량 200kg급 카고드론 개발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향후 UAM과 연계하여 상용화되면 군사작전과 민간구조, 격오지 물류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항공기술KAT가 출품한 호버마스트는 세계최다운용 유선드론으로 미국, 싱가포르, 유럽, 남미, 이스라엘 등에서 운용하여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유선으로 전원을 공급받기 때문에 24시간 상시 체공하여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최대 100m 고도에서 8kg의 임무장비를 탑재할 수 있다. IP65, ENAC certification 및 MIL-Spec 인증도 받았다.

한국카본 전시회 관계자는 “우주항공과 방산 선진국 진입을 위해서 소재·부품의 국산화는 반드시 필요한 절차로서 ADEX 참가를 계기로 산학연 및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첨단복합소재·부품 국산화의 통합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