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시스템, 스마트 안전솔루션 강화…중대재해법 선제적 대응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시스템은 25일 산업 현장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중대재해처벌법을 앞두고, 기업들의 현장 안전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선제적 대응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수시스템이 산업 안전 솔루션을 강화하며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앤세이프티(Smart & Safety)’ 는 현장과 상황실, 현장과 현장 간의 실시간 영상을 기반으로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특히, 작업 환경별로 스마트폰, 스마트조끼, 스마트 헬멧 등 사물인터넷(IoT) 안전장비가 스마트폰 앱과 연동돼 있어 현장 작업자가 자유롭고 부담 없이 장시간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수시스템 손원동 본부장은 “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두고 산업 현장 내 디지털 전환 및 안전 관리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와 같은 수요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 솔루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 및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시스템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1 울산산업안전 위크’에서 현장 안전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금번 행사에는 75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진행됐다.
회사는 안전관리 및 협업 솔루션 ‘스마트앤세이프티’와 함께 커넥티드 오엠(Connected OM), BizPTT(Push to Talk)도 소개했다.
커넥티드 오엠은 OT(Operation Technology) 기술과 IT(Information Technology) 기술을 접목한 △현장/도면 일치화 △문서관리 △변경 관리 △플랜트 포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공장 운영 및 유지보수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BizPTT(Push to Talk)’는 5G/LTE 음성·영상무전 솔루션으로 방폭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적용이 가능하다.
한편 이수시스템은 이수그룹 계열사로 IT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10년 동안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방면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안전 관리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산업용 플랜트 운영과 유지보수 시스템도 구축해오고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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