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칠판솔루션 ‘Vboard’, 美 크라우드 펀딩 성공적 론칭

스마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치디비전은 ‘브이보드(Vboard)’가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킥스타터’에서 목표치를 상회하는 5만 불의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터치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전자칠판솔루션 브이보드는 센서캠과 연결한 넓은 화면에 전용 소프트웨어와 전자펜을 사용하여 글과 그림, 마우스 기능으로 사용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교육, 회의, 제안 등 다양한 방식으로의 활용을 할 수 있다. 녹화 기능을 이용하면 수정 변경되는 과정을 음성과 함께 동영상으로도 만들 수도 있어서 강의 영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핵심 기술인 센서캠은 43g의 가벼운 무게와 큐브형의 작은 부피로 편리한 휴대성을 자랑하며, 화면에 원하는 터치 디스플레이의 면적을 모두 담아내기만 하면 터치 면적을 알아서 설정해주는 ‘오토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통한 이동성과 설치가 장점이다.
오태경 에이치디비전 오태경 대표는 “회의실이나 교실 등에 이미 설치된 프로젝터나 TV를 굳이 교체하지 않고도 브이보드를 설치하기만 하면 전자칠판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기존 제품의 효용가치를 극대화해 낭비되는 자원을 줄이는 데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이보드는 지난 15일에 ‘킥스타터’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디고고’를 통해서도 론칭한바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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