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2020 네덜란드 인빅터스게임 훈련 입소식 개최…영국 해리 왕자가 창립, 한국 첫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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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0-28 11:38:51
수정 2021-10-28 11:38:51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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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빅터스게임, 상이군인의 재활을 돕고자 영국이 주도한 국제 상이군인체육대회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재활체육센터는 지난 27일 ‘2020 네덜란드 인빅터스게임’ 훈련 입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인빅터스게임(Invictus Games)은 2014년 스포츠를 통한 상이군인의 재활을 돕고자 영국의 해리 왕자가 창립을 주도한 국제 상이군인체육대회이다.
‘2020 네덜란드 인빅터스게임’은 코로나19로 연기되어 2022년 봄 헤이그에서 열리며 20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가 첫 번째다.
보훈재활체육센터는 대회 참가를 돕기 위해 국가보훈처, 대한민국상이군경체육회와 전담팀을 구성해 훈련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상이자 재활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윤영 보훈재활체육센터장은 “인빅터스게임에 나서는 선수들은 31일까지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육상, 수영, 양궁, 사이클 등 맞춤형 훈련을 진행한다”라며, “전 세계 상이군인의 화합과 재활을 위한 체육대회의 훈련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와 계약을 맺은 해리 왕자는 첫 콘텐츠로 인빅터스게임 침가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인빅터스의 가슴’(Heart of Invictus)을 제작할 예정이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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