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 "엑시노스 공식 파트너 기반…글로벌 자율주행 턴키 과제 진행 중"

증권·금융 입력 2021-10-29 08:47:34 수정 2021-10-29 08:47:34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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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대전 ‘SEDEX2021’서 시스템반도체 토탈 솔루션 소개
삼성전자 엑시노스 개발 참여 이력…현재 글로벌 자율주행 및 AI 턴키 과제 수행 중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잇는 대형 부스로 참여

코아시아 부스 전경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시스템 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 기업 코아시아가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도체 대전(SEDEX 2021)에 참가해 시스템반도체 토탈 솔루션을 선보인다. ‘We Design Your Dream’을 주제로 글로벌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코아시아는 해외 고객 맞춤형 통합칩(Custom SoC) 턴키 수주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설계(RTL)부터 납품(대리점)까지 원스톱 턴키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경쟁력이다. 특히 코아시아는 삼성전자 웨이퍼 유통이 가능한 대리점 권한까지 보유하고 있어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글로벌 고객과 최전선의 밀접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코아시아 모듈 샘플 이미지

29일 서울경제TV의 취재 결과, 코아시아는 삼성전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공식 파트너사로서 글로벌 탑티어 고객의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해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에 대한 기술력을 적용한 과제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 정보는 NDA(비밀유지계약) 체결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코아시아는 이번 반도체대전을 통해 추가 고객사 확보에도 강화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코아시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잇는 대형 부스로 참여해 다양한 고객사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코아시아 관계자는 올해 파운드리 공급 부족 등의 이슈로 인해 예정됐던 과제들이 일부 지연됐다내년부터는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의 결과물이 가시화되는 등 성장 속도가 매우 가팔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 반도체 대전에서 쌓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향후 기업가치 제고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아시아의 시스템반도체 사업부문인 'CoAsia SEMI Ltd.'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내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DSP)에 등록됐으며, 영국 반도체 설계자산 및 사물인터넷 서비스 기업 암(Arm)의 최고 등급 공식 디자인 파트너(AADP)로도 선정돼 현재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코아시아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역량 차별화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엔지니어 인력을 600명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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