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400만원 회복…비덴트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1-10-29 13:23:53
수정 2021-10-29 13:23:53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비트코인 가격이 7,400만원을 돌파해 회복세를 보이자, 비덴트 등 가상화폐 관련주가 강세다. 이와함께,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420개를 2500만달러(292억7000만원)에 추가 매입해 총 1120개를 보유하게 됐다는 소식도 호재로 읽힌다.
29일 1시 08분 현재 비덴트는 전 거래일 대비 21.22% 오른 1만4,850원에 거래중이다. 이달 1일 종가 9150원 기준 한달만에 약 61% 오른 셈이다.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비덴트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로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 10.25%, 지주사 빗썸홀딩스 34.2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한 엘살바도르의 대량매수 소식에 투자심리가 회복된 모습이다.나이브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엘살바도르 정부가 420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에 상장한 비트코인 관련 ETF(상장지수펀드)를 일주일 만에 400억원 이상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나며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