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경상도 도로정비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
도로변 지장수목 기계화 장비 활용한 수목 제거 수범 사례 인정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거창군은 경상남도의 ‘2021년 도로 정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도로관리 행정능력을 인정받았다.
도로 정비평가는 경상남도 주관으로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 등(29개 노선, 344.9km)에 대하여 도로의 유지 관리에 대한 현장 및 서류평가 실시 등 전반사항을 춘계와 추계로 나눠 평가한다.
거창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도로의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과 도로 배수, 비탈면 낙석·산사태 위험지 등 재해위험 요인에 대한 점검·정비를 했으며 특히, 도로변 지장수목을 기계화 장비로 활용한 수목 제거 부분이 수범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겨울철 강설로 인한 노면 결빙에 대비, 도로변 제설함 및 빙방사 설치와 제설자재 확충(친환경 제설재 263톤, 염화칼슘·소금 1,376톤, 모래 주머니 17,700포), 제설장비 확보(굴삭기 2대, 제설기 254대, 로우더 1대, 자동염수 분사장치 9개소)·작동 점검 등 사전에 철저한 계획을 수립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장웅 건설과장은 “평소 주민과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우리 군이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도로 이용자의 입장이 되어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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