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기술력 인정 받았다…투자기술평가 ‘TI-4등급’ 획득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메타버스 기술 기반 에듀테크 전문기업 베스트텍은 한국기업데이터 투자기술평가에서 TI-4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기술신용평가(TCB)는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경영 역량 등을 종합 분석하고 평가해 등급을 정하는 것으로, 투자형 기술평가 등급은 TI-1부터 TI-10까지 등급으로 나뉜다. 베스트텍이 획득한 TI-4 경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부여되는 등급이다.

베스트텍은 3D 콘텐츠를 체험학습 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 '에듀스페이스'를 제공하고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 및 배포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산 영인초등학교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하는 등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메타버스가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소통하며 협업할 수 있는 3D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실감형 콘텐츠를 보급해 미래 교육을 위한 지능형 과학실 확대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