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는 제2기 자치분권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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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10 16:02:56
수정 2021-11-10 16:02:56
이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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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자치분권협의회 위촉식 개최
[거창=이은상기자] 거창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거창군 자치분권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 및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 자치분권협의회는 조례에 근거하여 설치된 자문기구로 언론, 정당, 사회단체, 주민자치회, 군의원 등 분야별 인사 19명을 위촉하고 당연직 1명을 포함하여 총 20명으로 협의회를 구성했다.
백숭종 위원장은 “자치분권은 주민주권의 적극적 실현을 위한 시대적 요구이며, 지역소멸이라는 농어촌 지자체의 위기를 극복할 필수 과제이다”며, “향후 협의회의 적극적 활동을 통해 자치분권 정책제안과 제도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위촉장을 수여한 구인모 군수는 “저출산‧고령화와 지역불균형이 심화하는 이때 자치분권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방자치를 강화하고 지방분권의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데 큰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위원장으로 백숭종 전 거창군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이 위원들 만장일치로 재선임되었으며, 부위원장으로 박경자 한국생활개선 거창군연합회장이 선출됐다. 이들은 위원들과 함께 임기 2년 동안 자치분권 과제에 대한 정보교환, 정책제안,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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