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당분간 높은 물가상승률 지속”
증권·금융
입력 2021-11-11 20:28:08
수정 2021-11-11 20:28:08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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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세계적인 공급 차질과 국제유가 상승이 맞물리면서 당분간 예상보다 높은 물가 상승률이 지속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11일)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이번 회복기는 과거에 본 적 없는 공급병목이 나타나면서 생산활동이 제약되고 인플레이션이 확대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수요가 강하게 회복한 데 반해 일부 생산·물류차질이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확산돼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났다”며 국제유가도 함께 상승한 점이 복합적인 물가상승 압력 요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공급망과 인플레이션이 큰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언제쯤 해소될 지는 알기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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