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상승세 주춤
경제·산업
입력 2021-11-11 20:25:50
수정 2021-11-11 20:25:50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정부의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집값 고점에 대한 불안감 등이 맞물리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3주 연속 둔화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조사 기준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4% 올라, 3주 연속으로 전주 대비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 영향을 많이 받은 강북 등지의 오름폭이 눈에 띄게 작아졌습니다. 강북구는 지난주 0.07%에서 0.04%로 줄었고 동대문구(0.05%), 광진구(0.05%) 등지도 상승폭이 낮았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성수동·목동·여의도동 일대의 거래 부진으로 성동구(0.05%), 양천구(0.06%), 영등포구(0.08%)의 오름폭도 작아졌습니다.
강남4구 아파트값 상승폭도 지난주 0.21%에서 이번주 0.19%로 줄었습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