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수리창, 동해시 묵호항과 향로항 어선 무상점검 봉사활동 실시…군무원들로 구성된 7명의 봉사활동단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해군 1함대사령부 제1수리창(이하 제1수리창)이 11일, 동해시 묵호항과 향로항을 찾아 어선들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선 무상점검 봉사활동은 수협중앙회 강원본부 주관으로 해상사고 예방과, 지역 어민들의 안정적인 조업을 위해 진행됐다.
 

군무원들로 구성된 7명의 봉사활동단은 묵호항과 향로항에 있는 어선들을 찾아 엔진, 발전기 등 주요 장비의 작동상태와 전기안전 분야에 대한 점검 등을 살폈다.

안병화 제1수리창 기관공장장은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곧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수리창은 독거노인 및 소년가장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 물품 지원 등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고 있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