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콜로키움 2021’ 온∙오프라인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1-11-16 16:04:25 수정 2021-11-16 16:04:25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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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ICT 콜로키움 2021’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전국 대학원생들이 참여하여 연구∙교육 성과들을 공유 및 확산하는 행사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ICT 핵심인재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블록체인 등 첨단 ICT 분야 석, 박사 연구원들의 창업 아이디어, 연구 성과물 등을 전시∙발표하고, 우수작을 시상해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함과 동시에 젊은 ‘디지털 인재와의 대화’를 통해 ICT 교육연구 현장에서의 의견을 청취하고, 학생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ICT 분야 석, 박사급 인재양성 사업에 전국 32개 대학의 770명의 교수들과 3,100여 명의 학생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과기정통부에서 지원하는 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갈고닦았던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창업과 연구를 향한 도전 의지를 표명했으며, 창업가, 교수 등 선배들은 학창 시절 어떻게 시행착오와 좌절을 딛고 일어설 수 있었는지 극복 노하우 등 생생한 조언했다.


임혜숙 장관이 주재한 ‘디지털 인재와의 대화’에서는 현직 스타트업 대표와 교수 선배들이 참여해 그동안 배우며 연구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다채로운 도전과 성장’에 대한 경험담과 내일을 향한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부와 학계에서는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대변혁의 시대에 중추적 역할을 할 핵심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지원 노력과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생생한 경험과 건의사항 등을 반영하여 청년 지원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ICT챌린지2021’ 대회 우수팀, ‘학생 창의자율 연구과제’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ICT 분야 대학원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었던 ‘ICT챌린지2021’ 대회에서는 총 79개 팀, 233명의 대학원생들이 참가하여 예선·결선을 치렀으며, 상위 10개 팀에게 장관상 등이 수여됐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학업과 연구, 창업활동을 통해 꿈을 키워가고 있는 젊은 인재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 의지를 격려한다”며 “청년의 관점에서 함께 고민하여 ‘청년에 진심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정부 방침에 따라 행사 현장 참여 인원 등 적정 규모를 유지하여 진행됐으며, 온라인 참석자 및 일반 관람객을 위해 행사 홈페이지, 네이버TV,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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