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서 거래된 주택 2건중 1건 ‘빌라’
경제·산업
입력 2021-11-17 20:29:30
수정 2021-11-17 20:29:30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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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올해 서울에서 매매 거래된 주택 2건 가운데 1건은 빌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아파트값과 아파트에 집중된 규제, 재개발 규제 완화 정책 등이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한국부동산원 주택유형별 매매 통계(신고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서울의 빌라 매매 건수는 약 5만2,00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아파트를 포함한 전체 주택 매매 건수의 49.5%에 달합니다.
2006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래 1∼9월 기준 역대 가장 높은 수치로, 지난해 36.7%보다 무려 12.8포인트 증가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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