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올해 수능 1, 2교시 결시율 지난해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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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18 16:18:12
수정 2021-11-18 16:18:12
김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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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8.2%, 2교시 8.1%로 지난해 比 떨어져
[부산=김서영기자] 2022학년도 부산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1, 2교시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다소 하락한 8% 초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18일 수능 1교시 국어 과목의 결시율은 8.2%, 2교시 수학 과목의 결시율은 8.1%로 기록됐다.
1교시는 지원자는 2만 8280명으로 이 가운데 2319명이, 2교시는 2만 6952명 가운데 2182명이 시험에 응시하지 않았다.
이번 수능 1, 2교시 결시율은 지난해 1교시 결시율(10.15%), 2교시 결시율(9.93%)보다 약간 떨어진 수치다.
이는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을 요구하는 대학이 늘면서 아예 수능을 포기하는 응시자가 늘고 정시가 확대되면서 수능 응시자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입시기관들은 올해 수능 국어가 지난해 수능과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됐지만, 9월 모의평가에 비해서는 어려웠다고 분석했다./seo0k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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