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피오 "광군절 판매액 전년비 177% ↑"
증권·금융
입력 2021-11-19 16:00:19
수정 2021-11-19 16:00:19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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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에이치피오는 올해 중국 쇼핑 축제인 광군절 기간(11월 1~11일, 11일간) 판매액이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자회사의 올해 광군절 판매액은 총 396만 위안(한화 약 7.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143만 위안(한화 약 2.6억원)에 177% 성장한 수치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광군절 기간에는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가격 할인 행사에 참여하고 현지 대행사를 활용해 매출액 극대화에 주력하지만,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하는 '덴프스'는 엄격한 가격 정책과 대행사를 활용하지 않는 직접 운영 방식으로 높은 수익성까지 확보했다는 점”이라며 “오프라인에서도 미국 월마트(Walmart)가 운영하는 중국 1위 회원제 할인점 샘즈클럽(Sam’s club)에서 광군절 기간 동안 당사 공급가 기준 110만 위안(한화 약 2.0억원)의 매출액이 발생하는 등 견조한 성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중국시장에서 덴프스 제품 매출액은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50억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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