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대선 레이스 본격 돌입…수혜 업종은
본격화하는 대선레이스에 앞서 과거 대선 전후 국내 증시 움직임과 함께 각 후보별 정책 수혜 업종을 배요한 기자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코스피 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고 하는데요. 우선 금일 시황 간단하게 짚어주시죠
네. 22일 월요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42% 오른 3,013선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반면 코스닥 1%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다고 하죠.
네. 금일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세에 나서면서 0.92% 내린 1,032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급등세를 탔던 2차 전지와 NFT, 메타버스 등 테마 업종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이날 일제히 약세를 보이자 코스닥 지수도 조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네 오늘 증시 시황 잘 들어봤습니다. 이제 본론인 대선 후보 관련 주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주식시장에서도 감지됐습니다. 오늘 이재명 테마주로 알려진 일성건설과 동신건설은 10%가량 급등했고, 이스타코도 5% 오르는 등 관련주들이 강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네. 이번 대선 이벤트가 코스피에 상승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었는데,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네. 최근 국내 증시는 생산과 물류 차질로 인한 공급망 이슈와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정상화 경계감으로 주도주가 부재한 가운데 업종별 순환매 흐름을 보였습니다.
지수 방향성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내년 대선 이벤트는 시장 분위기를 환기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과거 대선 전후 후보가 확정되고 공약이 구체화되는 3개월 전부터 선거 당일까지 코스피의 수익률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과거. 새로운 정부가 집권한 1년차에는 코스피 지수가 대부분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됩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정부 정책 기대감과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기업 투자 사이클 재개가 정부 성향과 무관하게 지수 상승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과거 대선 사례를 통해 특정 정당이나 후보의 당선과는 관계없이 코스피의 수익률이 높았다는 얘기인데. 향후 국내 증시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됩니다.
네 맞습니다. 두 후보는 지지율에서 치열한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정책 기조에서도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이재명 후보 관련 수혜업종은 내수, 신재생, 건자재 등으로 압축이 되겠네요. 그렇다면 윤석열 대선 후보 공약과 관련 수혜 업종은 뭐가 있을까요.
네 증권업계는 윤석열 후보가 규제 완화와 공정한 기회 부여, 전환적 에너지 정책을 추구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경우에는 빠르게 재정 정책을 펼치기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규제 완화 기조가 기업들에게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반응입니다.
네. 대선 레이스에 돌입한 국내 증시 전망과 더불어 여야 대선 후보 주요 공약 및 수혜 업종까지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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