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證 "아이에스동서, 주가는 자체 프로젝트 지연을 반영했다고 판단…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21-11-23 09:02:46
수정 2021-11-23 09:02:46
최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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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민정기자]케이프투자증권은 23일 아이에스동서에 대해 주가는 자체 프로젝트 지연을 반영했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는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며 “건설 사업부문 매출감소로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에는 건설 부문의 매출이 대폭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95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대규모 기대 프로젝트인 경산 중산지구와 고양 덕은지구 현장을 업데이트 하면, 기존에 21년 분양 예정이었으나, 22년으로 연기됐고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주가는 6개월 동안 31% 하락했다”며 "향후 주가는 4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되고 대규모 기대 프로젝트가 22년에는 착공한다는 점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5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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