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세코닉스, 자동차 전장 부문…성장 가시화”

증권·금융 입력 2021-11-25 08:35:34 수정 2021-11-25 08:35:34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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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유안타증권은 25일 세코닉스에 대해 광학기술 기반으로 자동차 부문의 본격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세코닉스는 광학 전문 기업으로 주요 사업은 광학부문(모바일 카메라 렌즈·확산렌즈·전장용 사출제품·차량용 램프 등)과 필름부문(QLED TV 및 심전도 센서용 필름·3D 필름 등) 등이 있다.

 

박진형 연구원은 세코닉스가 30여년 광학렌즈 사업의 기술력 바탕으로 광학 부품부터 모듈까지 수직 계열화 완성했다특히 모바일 멀티 카메라 시장 확대로 안정적 매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차량용 카메라 시장 확대 및 렌즈 고화소화의 매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향후 ADAS 등 자율주행 시장 확대에 따른 다방면의 기회가 예상된다외장 및 전방부품사업 다각화와 고객사 투자 확대의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세코닉스에 대해 광학렌즈 기술 기반의 LED, VR, AR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세코닉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008억원과 122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 흑자전환할 전망이라며 실적 개선의 요인으로는 모바일 부문의 안정적 실적 센싱카메라 수요 확대 거래처 다변화에 따른 전장 사업 개선 자동차용 카메라 화소 확대에 따른 ASP 상승 등의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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