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섬 주민 코로나 백신 추가 접종 마쳐
전국
입력 2021-11-29 12:36:20
수정 2021-11-29 12:36:20
신홍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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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신홍관 기자] 전남 진도군이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완료했다.
위탁의료기관이 없는된 조도면 가사도, 관매도 등 보건지소에서 얀센접종자 57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지난 18일 시작해 25일까지 마무리 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행정선을 이용해 후송 후 접종했고, 동거차 등 보건진료소가 있는 주민들에 대해서는 의사, 간호사 등 신속대응 백신접종 방문팀이 방문해 접종했다.
또 접종 후 이상 반응 발생을 대비해 공중보건의와 6개 보건진료소 진료원이 24시간 상시 대기체제로 이상반응 관찰 등 모니터링을 실시, 환자발생시 응급처치와 닥터헬기 등을 준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돌파감염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저하되므로 추가접종(부스터샷)을 통해 단계적 일상 회복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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