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1년만 지주사 전환…“기업가치 키운다”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앵커]
포스코가 오늘(10일)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의결했습니다. 그룹의 미래 신사업을 찾고, 사업과 투자관리를 전담하는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인데요. 문다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재계 6위 포스코그룹이 지주회사로 전환합니다.
포스코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사업부문을 100% 자회사로 분할하는 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포스코는 상장사 6곳과 비상장사 28곳을 둔 재계 6위 기업집단으로, 이는 지난 2000년 민영화 이후 가장 큰 지배구조 변화입니다.
물적 분할하는 철강 사업 자회사가 포스코 이름을 그대로 쓰고, 투자형 지주사가 되는 기존 법인은 포스코홀딩스로 새출발합니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를 비롯해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포스코강판 등을 거느린 콘트롤타워로, 신성장 사업 발굴, 그룹의 전체적인 사업과 투자 관리 등을 맡습니다.
철강 사업회사 ‘포스코’는 물적 분할돼 지주회사가 100% 소유하게 되며 본업인 철강 사업에 집중합니다.
특히 포스코는 철강 사업회사 뿐만 아니라 향후 지주사 산하 신규 설립되는 법인들도 상장은 지양한다는 방침입니다.
당초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을 두고 고민했던 포스코가 최종적으로 물적분할 방식을 상정한 것은 자사주 매입 등에 따른 부담 등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포스코가 지주회사 체제로 바꾸기로 한 것은 철강업 이미지가 강해 다른 신산업 분야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데다, 철강업이 탄소배출 주범으로 꼽혀 앞으로 추가 성장이 쉽지 않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포스코의 지주사 전환은 내년 1월 말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됩니다.
서울경제TV 문다애입니다. /dalove@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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