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證 “SBS, 스튜디오S의 OTT향 유통 확대 가능성에 주목”
증권·금융
입력 2021-12-13 09:17:22
수정 2021-12-13 09:17:22
최민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케이프투자증권은 13일 SBS에 대해 슈튜디오S의 OTT향 유통 확대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7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박형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S의 드라마 제작 편수는 21년 8편에서 22년 12편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1년 19편의 드라마를 제작한 것을 감안하면 스튜디오S에 9천억원 수준의 가치가 부여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티와이 홀딩스와 SBS미디어 홀딩스의 합병기일은 오는 28일로 합병 이후 SBS의 자회사들은 티와이홀딩스의 증손회사에서 손자회사로 지위가 변화되면서 지주사 행위제한 요건 해소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스튜디오S의 가치의 재평가가 전망되고 유튜브, 웨이브 등 누적 구독자의 증가가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며 온라인 수익의 성장으로 사업수익이 견조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스튜디오S의 이익 창출력 대비 상당한 저평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7만3,000원으로 유지했다./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