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삼성 "AI∙로봇에 240조원 투자"…삼성 분사 로봇기업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21-12-13 09:33:42 수정 2021-12-13 09:33:42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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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삼성서 분사한 로봇 기업인 스맥이 강세다. 삼성이 로봇 사업을 본격화하는 움직임에 공급사로도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29분 현재 스맥은 전 거래일 대비 6.85% 오른 1,79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2일 삼성전자는 조직개편을 통해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로봇사업팀으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가전 부문 산하에 로봇TF를 신설한 이후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이를 승격시킨 것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봇 사업팀이 정식 출범하면서 삼성전자의 로봇 사업 투자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8월 시스템 반도체와 바이오, 차세대 통신, 인공지능(AI)과 로봇 등에 앞으로 3년간 240조 원을 신규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스맥은 삼성중공업 공작기계사업부를 모태로 1999년 설립됐다. 공작기계 및 관련 부품, LCD 생산관련 로봇 제조·판매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사람과 기계가 소통하는 스마트머신의 고도화 및 시장개척을 목표로 지능형로봇, 지능형 공작기계, 지능형 생산시스템, 자율주행 물류로봇, 산업용 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기계와 ICT 기술의 융복합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스맥은 삼성전자의 이송용 로봇 공급사로 알려져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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