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 자연환경해설사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이영석)은 1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 소재)에서 왕피천생태·경관보전지역 자연환경해설사의 전문지식 함양, 탐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지방환경청 소속 왕피천환경출장소는 '11년부터 매년 울진·영양 지역주민 4~5명을 자연환경해설사로 채용해 왕피천보전지역을 찾는 탐방객에게 자연환경해설, 생태 안내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0년에는 해설사의 해설역량을 강화하고자 ’자연환경해설사 역량강화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자연환경해설 시연회, 전문가 강의, 현장교육 등 4회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21년에도 6회에 걸쳐 식생분야 전문가 강의, 해설기법 맞춤진단, 자연환경선진지(태백산국립공원 등) 견학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운영해 그 전문성을 심화하고, 탐방객 만족도 향상을 도모했다.
한편, 왕피천보전지역 탐방객은 '19년 5,410명, '20년 3,464명, '21년 5,060명 등 코로나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힐링여행에 대한 관심 증대 등으로 연평균 4,600여명이 지속적으로 탐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량강화 교육에 참가한 심현자 해설사는 “강의, 견학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탐방객들에게 재미있고 풍부한 해설을 제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간, 자연환경해설사는 왕피천보전지역 주민감시원(매년 90여명 채용) 사업과 더불어 울진·영양지역에 매년 10억여원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된다.
대구지방환경청 왕피천환경출장소 정명환 소장은 “2022년에도 4명의 자연환경해설사를 모집·채용할 계획으로 울진·영양지역에 거주하는 우수한 지역인재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자연환경해설사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왕피천보전지역의 우수한 생태와 경관을 널리 알리는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955180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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